(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웬즈데이'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국 팬들을 만난다.
15일 넷플릭스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주역인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해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웬즈데이'는 시즌1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오는 8월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첫 만남을 가진다.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팬 이벤트는 '웬즈데이'의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해 낸 공간에서 작품 속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Q&A 인터뷰부터 퀴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팬 이벤트 다음 날인 8월 11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 시즌2의 GV, 일명 '웬즈데이 입문학'이 진행된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여하는 이번 GV에서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과 함께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이 오고갈 예정이다.
특히 팀 버튼 감독이 직접 전하는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 소개, 시즌2 연출 주안점, 프로덕션 작업 과정 등 시즌2 제작기를 비롯, 배우들이 이야기해 주는 연기 비하인드, 촬영장 에피소드 그리고 9월에 공개될 파트2에 대한 예고까지 더해진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눠서 공개되며, 파트1은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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