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단순 민원 수렴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숙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업 분야를 중점 육성 분야로 정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2회에 걸쳐 '군정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에도 순방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읍면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각 지역의 실정과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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