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 2분기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 9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률은 0.99%로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전분기(-1.05%)보다는 하락률이 소폭 둔화됐지만 하락세는 지속됐다.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4월(-0.39%), 5월(-0.29%), 6월(-0.31%) 모두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33% 하락하면서 전분기(-0.13%)에 비해 낙폭이 확대됐다.

지난 4월(-0.09%), 5월(-0.06%), 6월(-0.18%) 모두 하락했다. 반면 월세는 0.47% 상승하면서 전분기(0.3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6월 현재 광주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2630만원(㎡당 296만원), 전세가격은 1억300만원(㎡당 293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