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이해인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이해인 근황이 공개됐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사진 한 장. 요즘 뭐 배우러 다니느라 너무 바빠. 뭐 배우는지 나중에 공유할게. 히히 굿밤"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란제리를 연상하게 하는 살굿빛 의상을 입은 이해인 모습이 담겼다.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묘한 표정을 짓는 이해인. 그동안 파격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1986년생인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7년 Mnet '아찔한 소개팅'에서 11대 퀸카로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2010년 '롤러코스터'에서는 '롤코녀', '꽃사슴녀' 등의 별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히트', '황금물고기',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2년에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도 데뷔해 가수로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예명을 '이지'로 변경한 그는 필라테스 강사, 아프리카TV BJ, 유튜버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피아노 연주와 노출 의상을 결합한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구독자 141만 명을 돌파했다.


이해인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를 통해 연봉은 1억원, 자산은 약 10억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