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전 후보 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출마 이유와 비전을 밝힌 후 수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전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승만 대통령이 계셨다면 이렇게 무기력한 셰셰(謝謝·고맙습니다) 외교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청년 간담회, 지난 15일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오찬 등을 가지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앞서 김 전 후보는 경기 지역 당협위원장들과도 접촉하며 조직 기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대구를 찾아 강연과 지방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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