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 오전 10시40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의 여파로 팔당댐 팔류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7000톤 이상의 물을 한강에 방류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2시37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해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동JC구간도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다. 시내 도로 중에선 성동구 가람길 군자교-성동교 양방향이 이날 오전 2시8분부터 통제 중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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