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전국이 무덥고 이따금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한 삼계탕집의 모습. /사진=뉴스1
오는 21일 전국을 강타한 폭우가 멈추고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된다. 한동안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줬던 폭우는 이날을 끝으로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는 오전까지 5~2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의 지역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우산을 상비하는 것이 좋겠다. 폭우가 멈춘 전국엔 삼복더위가 찾아온다.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예정이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60㎜ ▲강원내륙 5~60㎜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5~60㎜ ▲전북내륙·광주·전남내륙 5~60㎜ ▲경남내륙·경북내륙 5~60㎜ 안팎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