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특별시'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뜻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매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운영 중이다. 8월 프로그램은 여름철 입맛을 돋울 특별한 요리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4차례 열리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멕시칸 푸드(8/4) △트러플 삼계 리조또(8/7) △단짠 꿀대구(8/19) △샐러드 파스타(8/21) 등 여름과 어울리는 메뉴들로 꾸며진다.
특히 멕시칸 푸드 클래스에서는 퀘사디아와 살사, 과카몰리를 직접 만들고 복날을 맞아 마련된 리조또 수업에서는 삼계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 꿀대구 클래스에서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를, 마지막 파스타 클래스에서는 시원한 콜드 파스타를 배워본다.
수업은 남해읍 화전로에 위치한 창생플랫폼 공유주방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는 참가자 자부담이다. 남해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회차는 7월22~29일, 3~4회차는 8월5~12일 접수를 받는다.
김성현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남해특별시는 지역 강사들과 함께 남해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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