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와 기아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각각 '디지털 영상 최고대상'과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을 탔다. 사진은 제네시스의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의 한 장면. /사진=현대차그룹
제네시스와 기아가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수준 높은 완성도로 선보여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2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노력 없이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제네시스 기술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이다. 각각의 기술이 작동하는 원리와 그 효과를 영상 속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기아는 대기업 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기아의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차 사용설명서에 담긴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기아 차의 신기능, 자가점검 및 정비, 운행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3D 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청을 위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한다.

'Kia 사용설명서'는 서비스 품질 및 콘텐츠 충실성, 정확성, 실용성, 글로벌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객이 편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 중심의 설명 방식이 호평을 얻었다.

현재 'Kia 사용설명서'에는 3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으며 일부 영상들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