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 소방은 0시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55분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하우스는 3층 높이(연면적 5059㎡) 목조 건물로 지난 21일부터 철거 중이었다.
수원시는 이날 0시 34분과 57분 두 차례에 걸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터미널사거리 전 방향 통제 예정.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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