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4일 예정된 친선전 참석을 위해 내한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뉴캐슬 선수단의 모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아시아 투어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뉴캐슬 선수단은 지난 28일 오후 8시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 투어에 불참한 '간판스타' 알렉산더 이삭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고된 일정을 소화한 뉴캐슬 선수들은 환한 미소로 팬들을 맞았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닉 포프 등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악수를 해주고 사인을 진행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준비된 태극기와 함께 한국 팬들을 만났다. 사진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뉴캐슬 선수단의 모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주관 친선전에 참석한 뉴캐슬은 오는 3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를 상대한다. 이후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전을 펼친다.


1892년 창단한 뉴캐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다. 에디 하우 감독은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정상에 오르며 7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가 내한 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뉴캐슬 선수단의 모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최근 수원 삼성 블루윙스를 떠나 뉴캐슬에 새 둥지를 튼 박승수도 멋쩍은 미소로 팬들을 맞이했고 손을 흔들며 버스에 올랐다. 2007년생인 그는 최근 뉴캐슬에 합류하며 역대 한국인 20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