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0일 아양근린공원 내에 조성된 '안성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안성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개장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 시장을 비록해 시의회 의원,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2024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30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해 6월 준공을 마쳤으며 부대시설 점검과 시범 라운딩을 거쳐 정식 개장하게 됐다.
파크 골프장은 전체 면적 약 4750㎡에 △PAR3 4홀 △PAR4 4홀 △PAR5 1홀 등 총 9홀 규모로 구성됐다. 휴게실, 화장실 등도 마련돼 시민 편의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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