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고령군

고령군이 군 가족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가족센터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등 다양한 군민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고령군은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남철 군수는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기관이 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가족센터가 군민 누구나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