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린다. 사진은 지난해 7월17일 서울 도심 일대에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쏟아질 예정이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에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1~2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여수 27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여수 33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기상 특성상 비와 소나기에 대비해 외출시 우산을 챙기고 바닷가난 계곡, 산지 인근은 돌발적인 강수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