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차에 따르면 두 회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를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공동 개발 차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M은 공동 개발 과정에서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한다.
두 회사는 공통의 차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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