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rkb마이니치방송에 따르면 최근 일본 경찰은 건설 노동자 다니 유스케(32)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다니는 지난 6월1일 밤 10시쯤 일본 가스가시 와카바다이 히가시에 있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모 건설회사 경영자 A(48)씨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 일로 A시는 뺨과 턱에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다니는 사건 발생 이틀 전 A씨가 운영하는 건설회사 채용 면접을 봤으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다니는 이력서 반환을 요구하며 A씨를 사건 현장으로 불러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다니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다니는 이번에 두 번째 체포되는 것으로 지난 5월7일 당시 근무하던 일본 후쿠오카시 미나미구 건축회사에서 간판을 구부린 혐의(기물손괴)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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