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스1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던 임 의원을 오는 12일 오전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어 "임 의원은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으나 안보실 2차장이었다"며 "임 의원이 국방부, 해병대,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어떤 연락 주고 받았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수사 대상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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