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방송인 겸 프로골퍼 차서린이 14일 잠실 구장 마운드에 선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서린은 200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해 연기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2017년부터는 프로 골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 팀에서 활약중이다. 개인 SNS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차서린은 "두산 베어스를 응원해온 팬으로서 마운드에서 서게 돼 영광"이라며 "두산 베어스 선수들 모두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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