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액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추진된다. 안성지역 중장년 독거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등 100명에게 주 1회 반찬 3종이 담긴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대상자 선정과 배달체계 운영은 안성시가 맡는다.
'행복도시락'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수혜자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영양컨설팅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하이닉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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