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오른쪽)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엄정화, 송승헌이 완성할 로맨틱 코미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송승헌이 드라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 최영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라며 "오는 18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복합적으로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재밌는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대본 자체가 너무나 재밌어서 촬영하면서도 즐겁게 했다, 개인적으로는 ENA 창사 이후 가장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극 중 25년 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임세라(봉청자) 역을 맡았다. 송승헌은 극 중 강력계 복귀를 노리고 임세라(봉청자/ 엄정화 분)의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 교통경찰 독고철 역을 연기한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ENA와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