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사카구치켄타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달달 시너지를 뽐냈다. 리사의 수록곡 '드림'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것이다.


리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카구치 켄타로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이 게시물에 "곧 당신의 것이 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꿈의 단편 영화"라는 글과 이 쇼트 필름이 8월 13일에 공개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는 리사가 지난 2월 발표한 솔로 앨범 '얼터 이고'(Alter Ego)의 쇼트 필름이다.

쇼트 필름에서 리사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각각 주인공을 맡아 열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전망이다.


앞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블랙핑크 월드 투어 공연 '데드라인'도 관람하는 등 리사와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리사의 틱톡에서 귀여운 챌린지를 함께 하는 등 리사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는 13일 공개하는 리사의 '드림' 쇼트 필름에서 두 사람이 어떤 달달한 연기를 펼쳤을 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