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6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중 12차례 운영하는 아트피크닉 중 여름행사인 '지-서머 파크닉'은 공연(솜사탕쇼, 기구거품쇼), 오락, 물놀이(물 미끄럼틀, 대형 풀장, 그늘막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여름 볕가림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꾸미기, 비치볼 꾸미기 등 10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구역별 안전관리요원을 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또 폭염에 대비해 쉼터, 얼음물을 제공하며 물놀이장은 '50분 운영, 10분 휴식' 한다.
하반기 '아트피크닉'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9월13, 20, 27일, 10월4, 25일에, 시청 야외광장에서 9월6일과 10월11일에 진행된다.
전은옥 시 문화체육실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고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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