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장관급 6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원민경 변호사의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 6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13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6개 부처·기관장 자리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발탁했다.

또 장관급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는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내정됐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