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웅진프리드라이프
웅진프리드라이프가 2024년 자사 크루즈 여행 이용률이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전 세대에 걸쳐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자사 크루즈에 대한 60대 이상의 시니어 고객층이 주 이용층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30대 이하 MZ세대의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기지역은 동남아시아로 한 아시아권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이용이 56% 증가하며 주요 고객층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으며 7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다.

30대 이하 MZ세대의 이용률도 전년 대비 550% 급증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크루즈 여행이 단순히 은퇴 후 즐기는 여유로운 여행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여행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지는 동남아시아, 그 뒤를 이어 동아시아, 서지중해, 알래스카,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올해 비즈니스 항공편, 5성급 호텔, 프리미엄 크루즈를 모두 누리는 '동남아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을 론칭한 바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 여행 고객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전 세대에 걸쳐 크루즈 여행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선호 여행지에 반영된 합리적 소비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여행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만족도 높은 여행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