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소재 영화관에서 국민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김혜경 여사도 영화 관람에 동행했다.
해당 영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내용이다. 1920년 봉오동 전투 승리부터 2023년 육사 흉상 철거 논란까지 우리 군대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를 다시 묻는다. 국군의 시작은 독립군과 광복군이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며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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