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델스타' 투시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오는 25일부터 분양 절차를 개시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75·84㎡ 348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 타입별 가구 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인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일 경우 주택 보유와 세대주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기타지역은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가 해당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층과 신혼부부 등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허용된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과천 첫 적용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은 주거의 미학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브랜드 철학을 녹여냈다. 약 30억원 가치의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품이 설치됐다.


디에이치 브랜드의 'H 시리즈'도 마련됐다. 영화 명량, 극한직업,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 음악을 맡은 김태성 감독과 협업한 사운드 시스템 'H Sound', 스위스 융프라우를 모티브로 한 시트러스 허브 계열 디에이치 시그니처 향기 'H Scent', 그리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Silent Home'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분양 정보를 질문하면 답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상담사도 마련했다. 청약 일정, 전매제한 등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I 상담사는 다음 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디에이치'는 국내 하이엔드 주거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브랜드로 업계 최상위의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부문 2024-2025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다. 실내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마련, 전용 59·84㎡는 큰방 욕실의 건식세면대를 제공한다. 75~84㎡는 현관·복도 팬트리를 설치한다.

100m 높이 스카이브리지로 2개 동을 연결해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한다.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 러닝트랙, 선큰 조망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과 디에이치 라운지(카페), 실내 놀이터 H아이숲, 사교 공간 프라이빗 시네마, 파티룸 등을 설치한다.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개인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