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와 농협이 컵대회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KOVO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과 농협은 18일 KOVO 대회의실에서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OVO 컵 대회에는 농협 브랜드명이 노출된다. KOVO와 농협은 2년 동안 동반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기뻐했다.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는 남자부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여자부는 같은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같은 날 KOVO와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 추세를 완화하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농협 쌀 소비를 위한 지원, 배구인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 쌀 소비 촉진에도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