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의장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우 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며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추후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우 의장이 전승절에 참석할 경우 여야 국회의원이 포함된 사절단을 구성해 중국을 찾는다. 국회 관계자는 "중국 측의 전승절 행사 초청과 관련해 우 의장의 참석 여부 등에 대해 결론 나오는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우 의장은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초청받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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