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매히 젤베 가지아니와의 계약을 무효로 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는다.
OK저축은행은 21일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선발한 젤베의 메디컬테스트에서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 확인돼 계약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8㎝의 장신 미들블로커 젤베는 스피드, 블로킹, 속공 등 고른 장점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으며 지난 16일 입국했지만 부상으로 데뷔도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OK저축은행은 "조속히 대체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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