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로 전환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자료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6시4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5% 하락한 11만27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58% 하락한 42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은 2.47% 하락한 2.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97달러, 최저 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3% 정도 하락, 2.86달러까지 추락했다.


이번 하락장은 최근의 변동성 장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고,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자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매도세가 다시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