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보이라이프'(BOYLIFE)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Count To Love)는 20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정상을 찍고 이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여섯 멤버는 같은 날 일본 도쿄 도요스 핏(Toyosu PIT)에서 개최한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정말 기쁘다, 신곡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현장에서 '카운트 투 러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신보에 수록된 '아이 필 굿'(I Feel Good), '나이스 가이'(Nice Guy)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여섯 멤버는 지난 18일 공개한 신보 '보이라이프'와 최근 마친 첫 단독 투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다양한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보이라이프'에 대해 "저희가 생각하는 청춘의 일상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사랑의 설렘을 느낄 때나 친구들과 함께일 때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들으시면 좋겠다,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보이라이프'를 들으며 저희와 여름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섯 멤버는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언급하며 원도어(팬덤명)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투어로 많은 지역에 계신 원도어를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롤라팔루자에서는 많은 분이 열정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카운트 투 러브' 공연이 장식했다. 관객들은 목청껏 응원을 펼쳤고 멤버들은 이에 화답하듯 탄탄한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여섯 멤버는 "일본에서 이렇게 좋은 곡으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모두 원도어가 좋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카운트 투 러브'는 일본 아이튠즈 '톱 송' 1위(8월 19일 자)를 찍고 뮤직비디오로는 라인뮤직 '데일리 뮤직비디오 톱 100'(8월 18일 자), 일본 아이튠즈 '톱 비디오'(8월 19일 자) 정상을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 여섯 멤버는 오는 9월 1일 TBS 'CDTV LIVE! LIVE!'를 비롯한 현지 음악방송과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열띤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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