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소식] 빈집 활용방안 중간 연구보고회 개최

김천시의회 박대하, 임동규 의원, 나영민 의장, 김응숙 대표의원(사진 왼쪽부터)이 유휴 빈집 활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빈집활용연구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유휴 빈집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응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나영민 의장, 박대하, 임동규 의원이 참석해 △빈집 정책 추진 방향 △김천시 빈집 현황 분석 △빈집 활용과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치된 빈집을 인구 유입과 정주 기반 확충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와 정착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되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연구회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집 활용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응숙 대표의원은 "빈집 문제를 인구 정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재생 모델로 풀어야 한다"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