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왼쪽)이 지난 20일 시명권 KBI국인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가운데)과 장학재단 담당자를 만나 KBI국인산업에서 마련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KBI그룹
KBI그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5일 KBI에 따르면 지난 20일 박한상 부회장은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 및 장학재단 담당자들과 면담한 후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국인산업이 마련한 장학금 1000만원을 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한상 부회장은 "구미시가 백년거목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