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정상은 조선 에너지 분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고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에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양국은 한미동맹 현대화, 경제통상 안정화,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을 폭넓게 논의했다. 앞으로 실무회담과 추가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며 "민주당은 차분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이번 회담의 성과를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합심해서 통상, 외교, 안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위대한 국민께서 함께 성원하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17년 만에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며 "정상 간 셔틀외교와 함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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