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리상자가 데뷔 28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리상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데뷔 28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유리상자 SONG BOOK 콘서트'(부제: 마흔 두 번째 사랑담기)를 개최한다.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유리상자의 음악 여정을 '과거-현재-미래'라는 세 가지 흐름으로 풀어내며, 지난 28년 동안 대중과 함께한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의미를 담았다. 관객들은 유리상자의 대표곡은 물론,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곡들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부제인 '마흔 두 번째 사랑담기'는 오랜 시간 이어온 유리상자의 콘서트 시리즈를 의미한다. 매 공연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담아온 유리상자는 이번 42번째의 무대에서도 관객과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나눌 예정이다.


유리상자는 "데뷔 28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음악적 발걸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콘서트가 팬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이자 새로운 약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제작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지난 SONG BOOK(송북) 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도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유리상자의 지난 음악 여정을 담은 공연과 SONG BOOK을 통해 색다른 관객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