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은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총 17개 팀 약 200명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서 12세 이하(U12) 우승팀 스타피쉬와 15세 이하(U15) 우승팀 구일중학교를 비롯해 BNK 썸 유소녀 클럽, 동신초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이토만 미나미초등학교, 후쿠오카 카코 클럽 등 4개 팀이 나선다. 대만에서는 안컹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3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경기는 U15와 U12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으로 이어진다.
대회는 28일과 2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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