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매파티 / 샌드박스네트워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에 출연한 강지수가 과거 스토킹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되는 '파자매파티' 14회에는 '모솔연애'의 여성 출연자 강지수, 김여명, 이민홍이 게스트로 나서 '모솔연애'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모솔연애'는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모태 솔로들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으로,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종영했다. 세 출연자는 이번 '파자매 파티'에서 방송 비하인드는 물론 제작진의 치밀한 준비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모든 출연자가 실제 '모솔'임을 입증하기 위해 제작진이 한 달간 진행한 모의테스트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다. 친구·부모님 인터뷰부터 모의 소개팅, 심리 상담까지 실제와 다름없는 혹독한 과정을 거쳤다고 전하며, 미남이 투입된 '모의 소개팅'에서 벌어진 각자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직접 전해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수는 '모솔연애' 본편에서 짧게 언급돼 화제를 모았던 충격적인 스토킹 경험담을 공개한다. 지수는 "어디서말해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다"며 "(스토킹은) 총 2번을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학생 시절과 사회 초년생 당시 각각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었음을 밝힌 지수는 '파자매 파티'에서 실제 스토커와 마주친 경험담 등 소름 돋는 이야기들을 직접 풀어놓을 전망이다.

방송 이후 출연자들에게 쏟아진 관심에도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민홍은 "방송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DM(쪽지) 연락이 많이 오는데 90%가 여자"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고, 반대로 여명은 "90% 이상 비율로 남자분들에게 (DM) 연락이 온다"며 신상정보와 함께 연락처를 남기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세 사람은 '다시 최종 선택의 기회를 준다면 누구를 고르겠는가'라는 돌발 질문에 대한 반전 답변과 각자의 이상형, '진또배기 모솔'만이 정의할 수 있는 모솔의 기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27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