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 캡처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27기에서 영수와 상철, 영철, 광수까지 여러 남성 출연자들을 '찍먹' 해 '인간 탕수육'에 등극한 정숙이 플러팅과 관련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에는 '내일 밤 라이브 방송 직후 자칭타칭 옥순이들의 테도 리액션 나는 솔로 27기'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27기 정숙은 옥순, 순자와 27기 방송분을 시청했다. 그는 "아직도 포항에선 내가 옥순"이라며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27기 옥순은 "난 뿡뿡이"라며 시청자들이 '방귀대장 뿡뿡이'와 닮았다고 한 반응을 인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숙은 영철 목에 뭉친 선크림을 문질렀던 장면에 대해 "저는 남규홍 PD님이었어도 닦아줬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옥순은 "난 정숙 님 플러팅 중에서 이게 제일 좋았다"고 말했으나, 정숙은 "왜냐하면 이건 몸을 쓰지 않았거든"이라고 거침없이 발언한 후 "헌팅 포차에서 갈고닦은 실력"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후 정숙이 영철과 셀카를 찍으며 어깨에 기댄 영상이 나왔다. MC 데프콘은 정숙이 당시 큰 호감이 없었던 영철에게 어깨를 기대자 "아무리 취해도 이게 이렇게 되나"라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정숙은 "돼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정숙은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정숙 까이는 장면"이라고 말해 과연 어떤 장면을 언급한 것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27기의 최종 선택 결과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