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징어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가 3년 만에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LG 트윈스 구단은 "배우 이정재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정재는 2022년 8월 5일 잠실 키움-LG전에서 배우 정우성과 함께 시구자로 나선 뒤 3년 만에 마운드를 밟게 됐다.
이정재는 LG 구단을 통해 "3년 만에 LG 홈 경기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서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며 "LG 팬이자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기운을 전해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하반기 공개되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촬영 중이다.
한편 LG는 30일과 31일 외야 캐치볼장에서 빠더너스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 1990년대 레트로 스타일 콜라보 유니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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