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회 추경 39조2826억원보다 1조6641억원 증액한 규모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도민 안전 확보, 관세 수출기업 및 미래산업지원 등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경기 회복 지연,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세수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조312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1445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540억원, 경기패스 43억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원을 배정했다. 도는 새 정부 추경과 연계, 신속하게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만들 계획이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1242억원을 반영했다. 저출산 위기 대응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원,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아이돌봄 등 지원을 위해 30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9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8억5000만원을 배정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60억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확대 등 111억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등 기타사업에 652억원을 반영했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은 384억원을 편성했다.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14억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가평·포천 지역 재난대책비 27억원, 홍수·태풍 등 재해 우려지역 정비 및 복구 등에 343억원 예산을 세웠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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