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세계총회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은 ITS 세계총회 2025에서 관람객들이 노타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ITS 솔루션을 살펴보는 모습./사진=노타
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노타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세계총회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29일 노타는 지난 24~2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에서 독자적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매년 1만5000여명 이상 참관객과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관과 LG CNS 전시장에 공동부스를 운영했고 소니와의 협업 성과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한국관을 통해서는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돌발상황 복합감지 시스템을 알렸다. 노타가 ▲교통사고 ▲화재 ▲도로 장애물 등 여러 위험 상황을 실시간 인지할 수 있게 개발한 차세대 관제 기술이다. 노타는 해당 기술이 각 사건 간 상관관계까지 분석해 돌발상황을 감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알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LG CNS 전시장에서 노타는 AI 기반 지능형 교통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도로 ▲항만 내 차량 ▲보행자 등 주요 객체 흐름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에서 신속하게 알림을 제공한다.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V2X 통신으로 다양한 에이전트와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V2X는 교통수단과 주변 대상 간 정보를 교환하는 체계를 말한다.

소니와는 미국 레이크우드에서 진행한 개념증명(PoC) 성과를 공개했다. 개념증명은 새 아이디어나 기술 실현 가능성을 소규모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노타가 소니와 진행한 프로젝트는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구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 관리와 교통량 분석 가능성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소니 스마트 이미지 센서 IMX500을 탑재한 카메라에 노타 AI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고 정확도 100% 검증을 이뤘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타 생성형 AI 기반 ITS 솔루션에 대한 많은 글로벌 고객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타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노타는 내년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도 관련 성과를 선보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ITS 분야에서 노타는 기술 성능과 상용화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강조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SIS) 기본성능 평가에서는 99% 이상 정확도로 최상급 등급을 획득했다. 두바이 교통국과 공급 계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중동에서 생성형 AI 기반 ITS 솔루션도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대표 AI 개발 과제 정예 팀에 최종 선발돼 독자적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