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은 4169억원으로 전년 동기(3663억원) 대비 13.83% 증가했다. 명목 순이자마진은 2.57%다. 플랫폼 기능 확대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540억원보다 증가한 76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자산운용 조직 역량을 강화해 운용수익은 11.16% 증가한 2258억원이다.
올 2분기 기준 여신잔액(15조1300억원)과 수신잔액은(30조5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하고 5.06% 감소했다. 총 자산은 33조원이다. 고객 수는 2분기 기준 129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6%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는 16.35%로 1.66%포인트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7.83%로 전년 동기 199.57%보다 88.26%포인트 오르며 손실흡수능력을 개선했다. 이 기간 연체율은 1.20%로 0.07%포인트 줄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26%포인트 떨어진 0.98%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경기 불안과 대출 성장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업 경쟁력과 플랫폼 파워를 강화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내실을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 확장과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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