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카드./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바일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매월 65억원씩 4개월간 총 26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36억여원 확대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원 한도(지류 포함 통합 한도 금액)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신청 당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구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방식은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시 3% 캐시백 적립으로 이뤄진다.

적립금은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전 캐시백 기능을 'on'으로 설정해야 한다. 캐시백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내 보유 금액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 및 건전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할인율 7%와 1인당 월 구매 한도 30만원이 유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확대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께서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