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편의 위해 주소정보시설 350곳 확충
안양시가 건물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도로변, 위치안내·관리가 필요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 등 총 350곳에 주소정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7, 8월 두 달 동안 경수대로와 안양천동로, 안양천서로 등 10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를 설치했다. 또 흥안대로, 박달로, 일직로 등 주요 도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23개를 설치했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사물주소를 부여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는 사물주소판 182개를 설치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유용한 주소정보시설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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