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아쉽게 패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 결승에서 일본에 18-20으로 패했다.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한국은 2연패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아울러 지난 18번의 대회 중 한국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3-21로 제압했던 일본과 다시 맞붙었으나 이번엔 웃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10분까지 10-10으로 맞섰으나 이후 일본에 연달아 4골을 내주며 흐름이 넘어갔다.

이후 막판 추격전을 벌였으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이 7골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내년 열리는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은 일본, 한국, 중국, 대만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