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창열이 잘되던 포장마차 사업이 망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DJ DOC 김창열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가운데 MC 박경림으로부터 사업 질문을 받았다.
김창열이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봤다며 "클럽,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두세 번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가장 잘된 건 포장마차 사업이었다. 깔끔하고 크게 만들었고, 장사가 잘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연예인도 많이 오고 그랬는데, 문제는 동업한 거야. (동업자) 누군가가 거기에서 돈 갖고 나르고 그런 상황이 생겼다. 내가 바쁘니까 관리를 잘 못했던 게 가장 큰, 망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라면서 속내를 고백했다.
김창열이 "그냥 남 좋은 일만 시켰다고 생각하지"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울러 "'안 되겠다, 이번엔 내가 해보자' 해서 친동생이랑 홍대에 포장마차를 야심 차게 또 차렸지. 그런데 위치가 너무 안 좋았어"라며 "장사가 잘되면 사람이 문제고, 내가 열심히 해보려 하면 뭔가 위치가 안 좋고, 그런 게 많았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