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공연을 비롯해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오는 5일 '수원 드론·불꽃 축제',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26일 개최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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