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딩은 농촌 고령화와 지역 소멸 위기로 관리 인력이 부족한 대나무밭을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지키기 위한 대안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25일까지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금은 △대나무밭 복원과 보전 △훼손된 대밭 긴급 정비 △농민·도시민 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꾸러미 제공 등에 활용된다.
참여 금액 3만원 이상 오너에게는 대나무밭 농사일기와 죽제품·죽로차·쌀 등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대나무밭 팜파티' 초대권도 증정된다.
윤재휘 '대단한 담양대밭' 대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역 유산을 지키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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