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인공지능(AI) 테크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는 독자 개발한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 솔루션 '온토비아(Ontovia)' 사업이 순항 중라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정부와 주요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데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 및 기업의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기관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실제 계약 및 구축 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토비아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지식그래프, 그래프RAG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온톨로지 솔루션이다.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구조로 체계화·최적화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검색이나 분석을 넘어,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춘 AI 활용을 가능케 한다.

온토비아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토종 AI 데이터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온·오프라인 환경 모두에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정보 유출 방지와 보안성이 중요한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온토비아를 통해 공공·금융·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해외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술 기반의 데이터 주권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AI 친화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관과 기업이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온토비아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대상 AI 최적화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금융·제조·통신 등 민간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 ▲피지컬AI 시대에 맞는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 신재혁 대표는 "온토비아는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최초의 K-AI 데이터 온톨로지 솔루션으로 단순한 데이터 관리 툴이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AI 시대에 맞는 지식으로 재구성하는 솔루션"이라며 "공공과 민간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