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안전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에서 '안전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한국타이어 노조, 협력사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현장 중심 관리 계획 수립을 통한 선제적 안전보건 거버넌스 확립 ▲외부 전문기관 파트너십 기반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전 임직원이 안전혁신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 문화 구축 등 세 가지 안전 혁신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안전혁신 TFT(Task Force Team) 운영 계획 발표, 안전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동영상 시청, 대전공장 생산 시설 순회 등도 진행했다.


안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이어 나가며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우리 서로를 지키는 약속이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 내 SHE(안전∙보건∙환경)위원회 설치와 함께,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 확립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